[HR Insight] 2019년 10월호 - 마음놓침 vs. 마음챙김

2021.04.29
[HR Insight] 2019년 10월호 - 마음놓침 vs. 마음챙김

Mindfulness@Work 

: 마음놓침 vs. 마음챙김

  


일(Work)은 의식을 지배하는 가장 강력한 주제

인간은 의미 있는 삶을 추구하는 동물이다. 의미 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질문을 던져야 한다. “자신이 누구인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지? 자신이 간절히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지금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며 살고 있는지?” 평소 스스로에게 이러한 질문이 없다면 우리의 일상의 삶은 습관적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삶은 무의식에 지배된 무의미한 자동모드(auto pilot mode)의 삶이라고 할 수 있다.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는 그의 저서 『굿라이프』에서 인간이 어떤 의미를 추구하는 지를 알기 위해서는 인간의 내면 즉 의식을 들여다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인간 의식은 무엇을 먹을지, 무엇을 입을지, 무슨 영화를 볼지 등 지극히 일상적인 것에서부터 삶의 목적은 무엇인지, 행복한 인생은 무엇인지 등 추상적이고 보편적인 내용들에 이르기까지 그 스펙트럼이 다양하다. 학자들은 인간 의식을 지배하는 가장 강력한 주제를 일(Work), 사랑(Intimacy), 영혼(Spirituality), 초월(Transcendence)의 네 가지로 구분하고, 각각의 앞 글자를 따서 WIST라고 부른다.

그러면 이렇게 우리의 삶과 의식 전반을 지배하고 영향을 미치는 일(Work)에서 의미를 추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가장 중요한 핵심은 습관적인 삶으로부터의 탈피이다. 대표적인 사례는 사서삼경 중 대학(大學)에 나온 은나라를 세운 탕왕의 이야기다. 탕왕은 세숫대야에 ‘구일신일일신우일신(苟日新日日新又日新)’ 아홉 글자를 새겨 세수할 때마다 스스로를 반성하고 새롭게 변화하려는 다짐을 늘 일깨웠다. 하루가 새로워지려면(苟日新), 나날이 새롭게 하고(日日新), 또 새롭게 한다(又日新)는 뜻이다. 탕왕이 30여년의 긴 재위기간 동안에도 흐트러짐 없이 어진 임금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매일 습관적인 삶이 아니라 매 순간 깨어 있는 삶을 살았기 때문이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의 의미와 목적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일상의 삶 속에서 매 순간을 새롭게 보는 힘이 필요하다. 다시 말해서 현재 어떤 일을 하고 있던지 습관적이고 자동화된 업무 패턴에서 벗어나려면 매일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의 목적과 의미 새롭게 일깨우고, 조금 더 잘해보려는 의도와 노력이 있을 때 자신은 물론 조직도 건강해질 수 있다.  

이러한 습관은 거창한 곳에 있지 않다. 매일 자신의 행동 양식을 살펴보면 금방 확인할 수 있다. 필자는 업무 장면에서 일상적으로 많이 접할 수 있는 4가지 상황에서 자신이 평소에 어떤 행동과 생활 양식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보기를 권한다. 4가지는 스마트폰과의 관계,  남의 말을 듣는 태도, 화나 분노가 날 때 반응 패턴, 휴식을 하는 방법이다. 직접 테스트 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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