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DGB금융그룹은 은행장 선발이 왜 2년이나 걸렸을까] 2화 - CEO 승계 프로그램에 거는 기대, 그리고 그 시작

2022.03.29
[원티드-DGB금융그룹은 은행장 선발이 왜 2년이나 걸렸을까] 2화 - CEO 승계 프로그램에 거는 기대, 그리고 그 시작

원티드 - DGB금융그룹은 은행장 선발이 왜 2년이나 걸렸을까

2화 - CEO 승계 프로그램에 거는 기대, 그리고 그 시작




· 은행장 장기 공백 사태 해소를 넘어 그룹에 최적화된 인재를 선발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어떤 고민과 노력을 기울였는지를 들여다보는 것은 나름 큰 의미가 있다.

·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마음속 깊이 새긴 키워드는 ‘공정한 기회 제공’과 ‘독자적인 CEO 육성 모델의 구축’이었다”

· DGB CEO 육성 프로그램은 회장 및 전체 사외이사가 직접 참여하여 은행장 후보의 역량과 자질을 검증하는 등 성공적인 CEO 승계 모델을 확립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기회는 공정하게, 과정은 투명하게’

DGB대구은행이 은행장 장기 공백 사태를 수습하고 DGB금융그룹 내부에서 뛰어난 역량과 도덕성을 지닌 인물을 뽑기 위해 도입하기로 한 ‘CEO 육성·승계 프로그램’은, 금융위원회가 제시한 ‘금융회사 지배구조 선진화 방안’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그동안 대부분 금융기관에서 형식적으로 진행되어왔던 CEO 육성·승계 프로그램을 DGB대구은행이 처음으로 실질적으로 작동하도록 도입했다. 금융회사 지배구조 선진화 방안은 그룹 회장과 은행장에 대한 자격요건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다. 기존에는 금융회사 20년 이상 경력 보유 시 CEO로서의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간주했지만, 선진화 방안에 따라 등기임원 경험, 마케팅 및 경영관리 임원 경험, 은행 외 타 금융사 임원 경험 등도 두루 검토하기로 했다. DGB대구은행의 CEO 육성 프로그램은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이 2018년 DGB금융지주와 DGB대구은행에 도입한 DGB HIPO(High Potential) 프로그램에서 비롯됐다. 향후 그룹 경영진이 될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해 도입한 DGB HIPO 프로그램은 예비 임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투명한 방식과 공정한 기회를 통해 최종 임원을 선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병전 무진어소시에이츠 대표 / 박민우 원티드 에디터  





▶️ 자세히 보기